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4월 25일부터 한강변에서 ‘한강야경투어_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걸으며, 봄밤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다. 무엇보다 참가비가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한강야경투어_봄은 반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반포달빛길 코스는 서래섬, 세빛섬, 잠수교를 지나며, 달빛무지개분수의 환상적인 야경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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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별빛길 코스는 여의도안내센터에서 출발해 피아노 물길, 마포대교, 물빛무대 등 한강과 서울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잇는다.
이 두 코스 모두 서울의 밤, 도심과 강변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직접 걸으며 느낄 수 있어, 도심 속에서 봄밤의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다.
이번 투어는 한강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각 지점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별빛과 달빛 아래에서 진행되는 무드등 만들기, 소원배 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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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봄밤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한강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투어 신청은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8일부터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추첨제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행사 4일 전에 개별 안내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별빛이 가득한 한강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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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불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강의 밤은, 봄밤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다가오는 봄밤,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한강을 걸으며 무료로 낭만적인 서울 야경을 만끽해보자. 야경, 해설,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한강야경투어, 이번 봄에는 꼭 한 번 경험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