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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이 장관”… 지금 해바라기 타이밍

by 트립젠드

꽃구경부터 물놀이까지
지금 떠나기 좋은 안성팜랜드 여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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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성팜랜드 (6월 15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에 위치한 안성팜랜드가 6월 16일부터 개화를 알린 해바라기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로 접근성도 뛰어나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 이곳은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수국, 코스모스, 팜바이크, 승마체험, 물놀이 등 계절을 가득 담은 콘텐츠로 여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올해 해바라기 시즌은 예년보다 조금 빠르게 시작됐다. 초여름 햇살 아래 해바라기가 벌써 활짝 피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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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성팜랜드 (6월 15일)


안성팜랜드는 해바라기밭 사이사이에 여름 코스모스를 식재해 단조롭지 않은 인생샷 포토존을 다채롭게 조성했으며, 꽃밭 위를 달릴 수 있는 ‘팜바이크 통합권’을 할인 운영 중이다.


평일에는 팜입장+2인용 소형 자전거 이용권이 24,000원에서 20,000원으로, 주말에는 27,000원에서 23,000원으로 할인 적용돼 보다 알뜰한 나들이가 가능하다.


꽃놀이와 함께 시원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는 ‘스플래쉬존’에서는 물총을 이용한 신나는 놀이가 펼쳐져 무더위를 잊게 한다.


이외에도 승마센터, 어린이 놀이기구, 전동자전거, UFO범퍼카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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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성팜랜드 (6월 15일)


특히 ‘BIG 패키지’ 구성은 UFO범퍼카+유아기구+팜입장(1인 기준)을 10,000원에, 레이싱카+범퍼카+교통안전체험까지 포함된 ‘BIG3’ 패키지를 30,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체험승마는 36개월 이상 60세 미만, 체중 90kg 이하의 성인만 탑승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을 위한 미니말 승마도 운영되고 있다.


탑승 프로그램은 현장 구매 후 이용 가능하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점심시간에는 잠시 중단된다(12:00~13:00). 이 외에도 팜기즈마을 내 카페 공간, 전통자전거,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6월 30일까지 적용되는 ABC캘린더 기준 평일 일반요금은 팜입장 기준 성인 15,000원, 소인 13,000원이며, 할인 적용 시 각 10,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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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성팜랜드 (6월 15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성인 15,000원, 소인 13,000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할인가는 각각 13,000원과 11,000원이다. 팜승마 시설은 별도 입장요금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톡’ 공간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은 물론 반려견과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월요일은 휴무일이나 공휴일과 겹칠 경우 운영되며, 익일이 휴장일이 된다.


초여름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부터 물놀이, 승마, 반려동물 공간까지 갖춘 안성팜랜드는 지금이 가장 아름답고 알찬 시기다.


도시의 열기를 피해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안성팜랜드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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