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기념물 제35호(1976년)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겼고,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리며, 제주도에 자생하는 귀화종으로 백년초라고도 한다.
줄기는 일반적인 선인장처럼 다육질로서 몇 군데가 마디처럼 잘록하며, 열매는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오고 열매의 윗부분에서는 선인장이 자라서 꽃이 핀다.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늦가을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고,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며 소염과 해열제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