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일 차

by 소려











“대리님. 이거 부탁하셨던 거요”


예원이 서류 더미를 내려놓으며 슬쩍 그의 손을 잡았다.


그가 손을 빼며 딱딱하게 말한다.


“예원 씨. 다음 주 외주 업체 미팅 일정, 오늘 퇴근 전까지 저한테 보내주세요. ”


그녀는 머쓱하게 손을 떼며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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