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일 차

by 소려











예원과 함께 손을 잡고 퇴근길을 거닌다.


그녀는 오늘따라 말이 없었다.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다 이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의 눈을 바라본다.


“…. 나 지금 되게 서운한 거 있는데 말해도 돼요?”


그녀의 눈빛이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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