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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Book Log ;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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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has Dec 14. 2021

[Book Log] 트렌드 코리아 2022

⑫ 2022년 키워드 알아보기

2021년 키워드 결산을 먼저 했고 이번에는 2022년 트렌드 키워드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각 책꼽문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서 새로 다가올 2022년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2022 트렌드 키워드 

1. 나노 사회 

. 모두가 공동으로 느끼는 커다란 힘에서 소수의 단위에서 갈라지고 모아졌다 다시 퍼지는 형태의 트렌드로 변화되었다. 

. 자신이 소속된 준거 집단 위주의 전통적 '우리 의식'이 취향 위주로 재편되는 나노 사회에서 트렌드가 세밀하고 다양하게 빨라지는 것이다. 

. 트렌드와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조직이든 개인이든 주어지는 기회를 활용하고 번영할 수 있다.  

.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건 휴머니즘이다. 좀 더 넓고 큰 단위로 사고할 것이 필요하다. 지역의 관점, 국가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공동체의 '공공선'을 고려해야 한다. 


2. 머니 러시

. 머니 러시 트렌드의 긍정적 측면은 '커리어의 확장'이다.

자기 전문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그를 기반으로 역량의 적용 가능성을 넓혀 가는 경력의 확장이다. 

. 침잠하며 배우고 익히는 개인적 레버리지의 시기도 필요하다. 머니 러시 역시 우리가 쫒아야 할 필생의 과업 '성장'과 '자기실현'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 


3. 득템력

. 현대의 계급은 남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아이템을 알아보는 안목

                     해당 제품을 득템 하기 위해 쏟아야 하는 정성 

                     득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정보력이다. 

. 한정된 아이템을 갖고자 하는 득템이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 거듭났다. 이런 이면에는 리셀 문화가 있다.  

. 초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니어도 한정판 판매는 유효하다. 많은 브랜드들이 한정판 굿즈나 리미티드 콜라보 제품으로 헝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리셀  _ 한정된 제품 등 인기 있는 상품을 구매한 후 비싸게 되파는 행위. 일종의 재테크 방법이다. 

  헝거 마케팅 _ 정해진 시간 동안 한정된 물량만을 공급하는 전략. 

.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매입 능력에서, 같은 물건이라도 다르게 보이는 기획력과 트렌드가 된 콘텐츠를 선별하고 선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진 것이다. 


4. 러스틱 라이프

. 러스틱 라이프의 핵심은 그저 시골식으로 살라는 '찐' 시골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 가능한 '친'시골이다. 

.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보다 도시와 농촌 모두에 자신만의 거점을 마련하는 듀얼 라이프를 통해 러스틱 라이프를 실현한다. 


5. 헬시 플레저

. 헬시 플레저는 치료의학에서 예방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첫걸음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6. 엑스틴 이즈 백

. Young X세대  1970 ~ 1979년생   Old X세대  1965~1965년생

. 영 포티 (young-forty)로서 온. 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트렌드에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태도가 열려있다.  밀레니얼과 유사하면서도 소비력은 훨씬 크다. 엑스틴의 지갑을 열지 못하면 브랜드는 시장을 확장하기 어렵다. 

. 성별 구분이 없는 '젠더리스' 소비는 엑스틴 사이에서도 중요한 키워드이며, 나이에 맞는 소비란 관념을 거부하고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는 이른바 '가심비' 소비를 지향한다. 

. 엑스틴은 소비의 중심에서 '나'를 제외시키지 않는다. 

. 최근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서비스 및 제품은 모두 엑스틴 소비에 기반한다

. 베이비 부버 새대의 자녀가 밀레니얼이고 엑스틴의 자녀가 Z세대다.

.  Z 세대의 부모인 엑스틴은 '나'에게 집중하며 개성을 존중하고 자신의 취향과 주장을 거리낌 없이 표현한다.

. Z 세대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공정함의 가치, 결혼과 삶에 대한 유연하 사고, 인류와 한경을 아우르는 지구인 정체성 등은 부모세대가 꿈꾸던 자유롭고 진보적인 가치관을 물려받은 것이다. 

. 엑스틴은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1등을 바라지 않는다. 자녀 스스로 원하는 길을 찾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지원한다. 

. 엑스틴은 1997년 IMF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호의적이고 낭만적인 세계는 지나가고 차갑고 냉엄한 현실에 직면해야 했다.  엑스틴은 이 시기를 생존의 법칙을 체득한 시기였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살아남기 위해 외부의 환경에 몸을 낮춰야 한다는 생존 기제로 작동했다.  수직적 위계질서를 가진 조직에 빠르게 순응하고 조직에서 인정받아 안정적인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엑스틴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 조직은 엑스틴에 플레잉코치가 되길 요구한다. 실무와 더불어 책임도 도맡으라는 말이다. 

. X 세대를 포함한 위 세대가 일을 관행적으로 받아들이는 지도 세대라면, MZ 세대는 명확한 지시를 바라는 내비게이션 세대라고 분석한다. 

. 대한민국의 허리이자 소비시장의 핵심 

.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커리어와 조직에서의 포지셔닝을 고민하는 엑스틴에게 경력 관리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 

.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은 심리적 계약을 이루는 중요한 축이며 이는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몰입도 및 신뢰도에 영향을 미친다. 

. 경력관리 및 학습 지원은 조직이 구성원에게 주는 존중의 시그널이 될 수 있다. 

. 'X'  이들은 세상에 없던 패러다임의 전환을 만든이기도 하다. 


7. 바른생활 루틴이

. 습관 :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행동의 정체

. 루틴 : 의식적으로 반복하기 위해 세운 계획 혹은 일련의 행동으로  습관에 비해 '구체적인 계획'의 의미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 

. 루틴이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인생이지만 그 인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기 다짐적' 삶의 태도다.

. 행복은 순간적인 경험이며 곧 사라지는 감정이지만 만족은 오랜 시간 노력하여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습을 달성했을 때 얻어지는 감정이다. 

.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향상을 도모하는 존재이며 나태 속에서 스스로를 일으키는 모멘텀을 구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8. 실재감 테크

.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완전한 실재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실재감 테크라 한다.

. 현실과 가상의 연속성을 구현하는 기술을 아우르는 키워드로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 디지털 데이터와 아날로그 방식을 혼합하여 인간 생활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 있다. 

. 디지털 세상에서도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지켜야 한다. 

. 기술만큼이나 감정과 심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기술이나 복잡한 방법론에 천착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며 소비자가 존재감, 과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의 판을 재구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9. 라이크 커머스

. 소비자 주도 유통과정으로 고객의 선호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온라인 리테일의 총체이다. 

. 개인 간 거래가 핵심으로 누구나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 

. 판매자이자 소비자이며 단순한 셀러가 아닌 '기획자'에 가깝다. 

. 경쟁력을 지니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경험을 극대화해야 한다. 진정한 팔로워들이 얼마나 열성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추종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의 핵심이 '다름'에서 '다움'으로 이행하고 있다. 가장 '나 다운' 상품을 찾는다. 

  '무엇이 나 다운 가' 차세대 유통은 이 질문에 미래가 있다. 


10. 내러티브 자본

. 이 세상 모든 것은 내러티브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 

. 내러티브는 소통하는 인간들에게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다. 

. 내러티브는 그냥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해석해 가는 과정이다

. 특정한 관점이나 가치관을 반영하고 이를 고취하는 방식이다. 

.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자 관념 및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 기업과 경제의 가치평가에 적극 반영되는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기업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과거의 성적은 물론이고 앞으로 성장했을 때의 미래 가치까지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제 비즈니스 내러티브 전략의 구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노동과 자본 중심의 하드웨어 경제시대에서 소프트웨어 경제의 시대로 이동하면서 기업문화, 브랜드, 고객과의 관계, 경영진과 직원의 자질 등에 관한 다양한 내러티브가 사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방식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 잘 구축된 내러티브는 확고한 브랜드 구축과 효과적인 마케팅에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경쟁자가 사업 전략을 단편적으로 따라 할 수는 있지만 독보적 내러티브는 결코 모방할 수 없기 때문에 브랜드의 유일무이 성이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게 해 준다. 

. 시장을 장악하는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라. 

. 내러티브 삼각형을 형성하라.  (친밀감, 열정, 책임감)

.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내러티브의 편향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정보의 고도화는 다양한 정보의 유입을 가능케 하지만 자칫 잘못된 정보의 범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디지털 리터러시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정보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미디어 리터 러시(미디어 해석 능력)를 기르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내러티브에는 한계가 없다. 포화 상태의 시장에서 더 이상의 놀라운 사업이란 없을 것 같지만, 인간의 상상력은 계속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해낸다.  내러티브는 이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제트기와 같다.  내러티브의 날개에 상상력의 엔진을 장착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내러티브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  메타버스 키워드가 부상하는 시대에 내러티브적 접근은 새로운 세상과 연결하는 유용한 수단이 되며, 글로벌 MZ 세대와 쉽게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2022년 키워드를 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건 역시나 엑스틴 이즈 백과 내러티브 자본이다. 

엑스틴 이즈 백은 무언가 저 깊은 곳에 숨겨진 내 마음을 아는 듯 지금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우리 세대에 대한 가슴 깊은 공감과 그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면 사회를 위해 더 많은 헌신과 노력을 기울 일수 있는 마음을 지닌 세대라는 말 같기도 하다. 

내러티브 자본이라는 글을 읽을 때는 왠지 모르게 가슴이 뛰고 무언가 해볼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이 마구 솟구쳐 올랐던 것 같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써보는 것도 나만의 내러티브를 만드는 과정에 속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했다.  다른 사람의 내러티브를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내가 만든 나를 위한 내러티브 자산을 꾸준하게 만들어 언젠가 그것들이 빛을 보게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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