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전화 속에서
그는 울었다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지 못하는 슬픔을
어느 한 순간
모든 것이 갑자기
틀어져 버림에 대해서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아름답고
앙상한 가지엔 하얗게
추억만 쌓여있다
세찬 바람 지나가는 길목
흘러가버린 시간의
잔해가 흩날린다
퇴직 후 글쓰기와 여행을 취미로 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