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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은 연구대상 1호

정치판은 정말로 개혁할 수 없는 유토피아일까?

✒️정치판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국가의 통수권자가 임명하는 수장과 입법기관인 국회의 의원을 채우기 위해서 각 지역의 대표를 선거라는 제도를 통해서 선발된 사람들로 채워져서 국가의 운영을 국민들의 대리인으로 하는 일터의 현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정치판이 국민들의 대리인으로 일하는 현장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혹 누군가 이 정치판을 국민들의 대리인 현장의 본연의 모습으로 바꾸거나 개혁하려는 목소리를 낸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친 사람이나 뜬구름 같은 얘기라고 말하며 모자란듯한 눈빛과 손가락질 같은 조롱을 보낼 것이다.(*. 그렇게 생각 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기에 정치판과 이 판에 뛰어든 사람 또는 입성한 사람의 변화와 개혁은 연구대상 1호이며 개혁할 수 없는 유토피아의 한 무리, 집단이 된 것은 아닐까?.. 이런 집단이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그리고 국민들의 머슴 즉 하인이 되겠다고 하면서 하인처럼 일하는 머슴이 되는 사람이 없는 것은 또 언제부터였으며 반복된 이런 구호는 무슨 정치판의 트렌드처럼 유행하게 되었을까?(*. 심지어 진실이 아닌 거짓인데도 말이다..) 이러기에 정치판이나 정치판의 변화와 개혁은 유토피아이고 정치인은 외계인의 모습을 한 하인이 아닌 권력자이다.(*. 권력자가 아닌 하인의 모습을 한 국민대리인은 몇 명이나 있을까?, 있기는 할까?..)


✒️개혁과 변화를 위한 제안

국민들은 국가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시험을 치른다. 그리고 연예인이 되기 위한 과정 중에는 오디션을 보게 된다. 나는 시험이라는 제도를 좋게 보지는 않지만 정치판을 이루는 구성원인 정치인의 입성을 위한 오디션이라는 시험제도의 도입을 제안해 본다. 국가의 통수권자와 의원의 후보자들을 예선이라는 심사를 통해 한 번 더 걸러서 최종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을 국민이 선거라는 제도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혹시 정치판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 개혁할 수 있는 것부터 개혁되지 않을까??.. (*. 사실은 개혁. 변화라고는 했지만 이 제안대로 된다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에필로그;정치_인, 정치판의 세상이 유토피아인지 권력 잡은 외계인의 곳인지는 각자가 내려야 할 몫이지만 난 이렇게 결론 내린다. 정치판이든 정치_인이든 예선이라는 새로운 제도의 오디션이든 나는 국민들의 지도자, 국민들의 머슴인 하인을 선택할 날이 온다면 세상의 여론몰이에 휘둘리지 않고 누가 하인의 역할로 국민들의 대리인 역할을 할 사람인지를 살펴보고 선택할 것이다. 살펴보았는데 신뢰할만한 사람이 없다면 선택의 기회를 거부할 것이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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