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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What should I do?

✒️나는 의사처럼, 소방관처럼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2막을 걸어가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노동자처럼 생계를 위한 삶을 살아갈 뿐이다. 적성, 재능, 꿈, 희망 이러한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서 삶을 포기하지 않고 2막을 다시 시작하고 걸어가려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한 인생 2막이 아닌 나, 가족 그리고 또 다른 가족을 위해서 1막에서 하지 못했던 것을 2막에서 하려고 할 뿐이다. 그래서일까? 이 한걸음 내딛는 것이 쉽지 않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무엇을 할지도 모른다. 1막이 나를 위해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2막의 길은 더 누군가를 위한 삶이 되려고 한다. 나의 인생보드판에는 그런 보드판의 역사, 흔적으로 기록을 남기려 한다, 남기고 싶다.. ,? 늘 눈을 뜨고 일어나면 언제나, 노동자의 모습으로 글을 쓰고 노래가 되는 흔적을 남길뿐이다.

출처:박하향기의 희망포토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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