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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과 시작의 사이에서.. ~

시작과 내딛음을 위해서 부딪히지 못하는 이유?

✒️인생 2막, 출발을 위한 일상의 시간;누구나 쉬는 것보다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즉 일한 뒤에 쉼의 시간을 갖는 것이 정상적인 일상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머물러있는 인생 2막에서 일이 우선인 것을 알지만 나의 행보를 잠시 미뤄둘 수밖에 없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에서 부딪혀야만 하는 어쩌면 당연한 행보, 내딛음을 답답한 기다리이고 내게 마이너스 같은 것이지만 부딪힘의 나아감을 미룰 수밖에 없습니다. 이 현실의 시간에서 그 누구와도 나눌 수는 없지만 이 고민은 누구도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제일 괴로운 것은 당사자이고 당사자는 부딪혀서 내딛을 때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테니까.. , 그렇게 작가의 부딪히지 못하는 시간은 어제와 똑같이 반복되어 갑니다. 내일은 혹시? 부딪힐 일이 있을까? 내디딜 일이 있을까를? 기대하며 ~

박재하 작가(시인)/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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