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프리랜서의 진실 속으로 ~

프리랜서는 직업일까?

✒️사람들은 기초 정규교육의 과정을 거쳐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서 취업의 문을 두드린다. 그리하여 한 소속의 일원이 되어 노동의 일군이 되어 일과 싸우는 사회전쟁터에 진출한다. 이 전쟁터는 살아가기 위한 땀의 현장이지만 누구나 바라고 있는 행복한 전쟁터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소속의 일원이 아닌 홀로 뛰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프리랜서라고 한다. 이러한 프리랜서는 직업일까? 백수일까?


✒️어떤 소속의 일원은 아니기에 백수이지만 이 와중에 소득원이 생겨 수입이 발생한다면 분명히 백수는 아니지만 그 수입이 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백수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직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것은 사실이다. 소속의 일원이 아니어서 자유로울 수는 있어도 항상 그 안에는 백수의 의미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굳이 프리랜서를 정의한다면 나는 이렇게 내린다. 직업인은 아니지만 행복한 백수인이 라고 내려본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백수는 백수를 자신이 원하지 않고 일을 원하지만 프리랜서는 일은 원하지만 일에 얽매이고 싶지 않은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원하지 않은 백수는 탈출하려고 발버둥 치지만 프리랜서는 백수의 시점에서 탈출이 아닌 그 순간에서 일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프리랜서는 백수라고 말하기에는 단정 지을 수 없지만.. ,

"프리랜서는 직업은 아니다./박재하"

오늘이라는 시간에 집중하자./박재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맛 표현을 바로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