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하은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그림일기
꽃 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 도종환 님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가운데
하은이 손 잡고 산책가는 길
할미 냄새 난다.
뻥하은이 눈을 감고 읊조려요.
이런 땐 뻥하은이 아니라
그냥 하은이겠죠?
전생의 절친, 하준이와 하은이, 은하수와 우주 네 아이들과 현세의 절친인 푸른하늘 두 딸과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