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하은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그림일기
알알이 포도가 무르익어가는 여름의 한가운데
너의 예술적 소양도 포도알처럼 나날이 익더니만
할미의 10호 화판에 예술혼을 불살라버려
이리 여름이 뜨거운 게냐?
전생의 절친, 하준이와 하은이, 은하수와 우주 네 아이들과 현세의 절친인 푸른하늘 두 딸과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