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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금요일의 감성
22화
디카시22. 부끄러움
by
소금별
Apr 11. 2025
부끄러움
그럭저럭 사는 인생
불평하고 있을 때
네가 살며시 나를 보았어
“그럼 내 인생은?”
나는 얼굴이 달아올랐지
무심코 걷던 길 위,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작은 새싹 하나가 말을 걸어왔다.
나는 내 인생을 불평하고 있었는데
새싹은 묵묵히 제 할일을 하고 있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살아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어느 날의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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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21.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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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23.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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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에세이스트 소금별입니다. 세상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따듯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일상, 식물, 여행, 영화, 책을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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