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외형이 아니라 표정이다.
그리고 그 표정은 마음이 만들어 낸다.
우리는 말을 통해 소통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말보다 더 많은 것을 표정과 제스처로 전한다.
무슨 말을 했는지보다
어떤 얼굴로, 어떤 태도로 말했는지가
상대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
요즘 우리는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기보다
이모티콘과 문자, 비대면의 편리함에 익숙해졌다.
빠르고 편리하지만
그 안에는 표정도, 온기도 없다.
진심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눈빛 한 번에 전해질 때가 있다.
마주한 얼굴, 잠시 머무는 시선,
그 안에 담긴 진정성.
아이도, 어른도 말을 듣기 전에
먼저 마음을 읽는다.
그래서 오늘도 내가 건네는 말보다
내가 지닌 마음을 먼저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