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순간,

"나"를 만나는 질문

by 최지우

우리는 간절히 바라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 모든 것을 쏟아붓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실패와 마주하게 된다.

그때 "난 왜 안 될까?", "내가 뭐가 부족할까?"라며 스스로를 비난하고 좌절의 늪에 빠지기도 한다. 심지어 내 삶 자체를 거부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잠시 멈춰 서서 이런 질문을 던져보는 건 어떨까? '왜 안 되었을까?'가 아니라, '내가 왜 그렇게 간절히 그걸 원했을까?' 하고 말이다.


내 삶에 대한 애착이 진심이였다고. . .위로하자.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왜 내게 그렇게 중요한가?"

실패의 이유를 파고들기보다,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그 마음의 근원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에게 가장 솔직해질 수 있고 그 진솔함 속에서 다시 일어설 힘과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때론 가장 깊은 욕구를 마주하는 것이 가장 큰 용기가 되기도 하니까.

금요일 연재
이전 16화내가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