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이 생긴 것처럼 너와 항상 함께이고 싶었다.
널 많이 의지했는데, 그 의지가 의존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널 힘들게 했다.
내가 쉴 그늘이 되어준 나무 같은 네가, 뚝 부러져버렸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의원면직을 고민하는, 20대 초등교사. 교사로서, 인간으로서의 내 찰나의 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