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책들을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글의 내용이 나와 닮은 점이 많아서, 나도 언젠가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떠올리면서도, 나라면 절대 그런 표현을 떠올리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
이미 알고 있는 것이더라도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다시금 생각의 환기를 일으킬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
그래서 그 깊이는 감히 내가 따라가지 못할 것 같은 불안과 걱정.
하지만 이내 다른 생각이 들어서 위안이 된다.
사람마다 삶의 모습은 다양한 것이고, 느끼는 바와 표현하는 방식 또한 다양한 것이라는 생각.
나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적기에, 나 또한 그들처럼 다양한 삶의 풍파를 거치고 나면 언젠가 또 다른 느낌의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아직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지만, 나를 부지런히 경영하며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내 삶 또한 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