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어 간다는 건

by 서진희
옹골차게 여물어 가는 열매는 여름 뙤악볕을 침묵속에서 홀로, 비바람 속에서도 가지 끝을 붙잡고 안감힘으로 버텨 냈다.스스로의 존재를 빚기까지 고독의 깊이를 아는가.


비로소 자각하는 존재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