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시
연어
이제는 돌아 가려는가
그 먼곳 그 그리운 곳으로
무엇이 너를 부르고 있었는가
그곳은 생명이 발원한 터
그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이젠 돌아가 지켜야 할 약속
대양의 반환점을 돌아서
하늘의 별자리를 길잡이 삼아
그 모천의 내음을 기억삼아
그 마지막 고통을 몸부림치며
그 숭고한 생명을 대물림하려
끝없이 이어지는 숙명의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