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NE WATNEUNGA Sep 10. 2022

구르미 그린 달빛

#추석 #팔월 한가위 #보름달 #달빛 아래 걷기

하루 종일 전을 부쳤습니다!

바로 지진 따끈한 전은 참을 수 없죠!

하나둘 맛본다는 것이

어느새 한 끼 식사보다 많이 ㅠㅠ

전뿐이겠습니까?

떡집에서 방금 전에 나온 송편은

너무 찰지고 맛나서

'적게 먹기' 그만 망각하고

본능에 충실하게 먹었습니다.


명절 음식은 엄청난 유혹입니다!

일 년에 딱 두 번이니

그 유혹에 넘어가더라도

일단 맛나게 먹고

내 몸에 둥지를 틀기 전에

걸으면 되는 겁니다^^


추석 전날이라 유난히 달이 밝네요.

구름과 함께 있으니

더욱 신비로워 보입니다.

저랑 달구경하시면서 함께 걸어볼까요?

소원을 미리 빌어보는 것도 좋지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