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팔월 한가위 #보름달 #달빛 아래 걷기
하루 종일 전을 부쳤습니다!
바로 지진 따끈한 전은 참을 수 없죠!
하나둘 맛본다는 것이
어느새 한 끼 식사보다 많이 ㅠㅠ
전뿐이겠습니까?
떡집에서 방금 전에 나온 송편은
너무 찰지고 맛나서
'적게 먹기'를 그만 망각하고
본능에 충실하게 먹었습니다.
명절 음식은 엄청난 유혹입니다!
일 년에 딱 두 번이니
그 유혹에 넘어가더라도
일단 맛나게 먹고
내 몸에 둥지를 틀기 전에
걸으면 되는 겁니다^^
추석 전날이라 유난히 달이 밝네요.
구름과 함께 있으니
더욱 신비로워 보입니다.
저랑 달구경하시면서 함께 걸어볼까요?
소원을 미리 빌어보는 것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