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잘나가면 삶의 속도가 빨라진다. 속도가 빨라지면 나도 모르게 과속하게 된다. 과속으로 잘못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크고 작은 4번의 실패 경험이 있다. 나는 잘나간다고 속도를 내다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무너졌다. 시장에 앞서갈려고 조급증 내고,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나친 공격 경영을 펼쳤다. 아무리 잘 나가도 과욕하고 자만하면 무너지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 실패다. 우리는 실패를 피하고 싶어 한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인간으로서 당연하다. 우리는 실패 없는 삶을 꿈꿔보지만 어떤 일이든 실패의 가능성은 존재하고, 대부분 겪기 마련이다. 우리는 실패에서 많은 교훈을 얻는다. 실패도 결국 지식과 경험을 쌓는 과정이다. 실패는 내 인생의 경험과 최고의 성공 노하우가 될 수 있다. 성공은 실패에서 담금질 된 결과다. 하지만 실패가 반복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내가 실패한 이유는 특화된 1등 제품 육성에 선택과 집중하지 못했고, 안정적 경영 기반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친 공격경영과 역량 이상 사업을 확장했다. 매사 조급증 내고 한꺼번에 사업을 추진한 과욕과 자만의 결과다. 인생에서 가장 가혹한 일은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실패보다 더 충격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실패를 겪으면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고, 고통과 열등감, 자책과 자기 비하로 내면화된다. 중요한 건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어떤 사람들은 실패 후에 절망에 빠져 자포자기하고 영원히 주저 앉아버리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실패를 딛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 성공할 때까지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가 과거의 잘못에서 교훈을 얻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다시 찾아온다. 그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실력을 쌓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 나의 선택에 따라 실패는 내 인생 최고의 성공 무기가 될 수 있다.
왜 실패하는 걸까. 그들은 한번 잘되면 계속 잘될 것이라는 자만에 빠져, 자신의 분수를 망각하고 역량 이상으로 과욕을 부리고 지나친 공격경영을 펼친다. 그들은 평소 생각없이 자신의 마음을 쉽게 잘 드러내고 절제하지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자기관리에 실패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제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내리더라도 속도가 아주 느리다. 이미 내린 결정을 짧은 시간에 자주 바꾸는 버릇이 있다. 일관성이 결여되고, 반드시 해야 할 결정을 피하거나 할 일을 뒤로 미루는 나쁜 습관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를 뜻하지는 않는다. 도전이 멈추지 않는다면, 새로운 깨달음이 있고, 자기 성찰과 발전적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실패한 이들이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고 인생의 의미를 찾는 데 성공한 이유는 실패를 이겨 내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다. 실패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인정하고 실패를 통해서 더 나아지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 괜이 나온 게 아니다. 실패는 자신을 똑바로 볼 수 있는 기회다. 적극적으로 실패와 대면해 실패를 통해 배우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보완하여 역량을 키워나간다면 얼마든지 자신을 탈바꿈 할 수 있다. 실패를 포용하면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더구나 실패 경험을 축적하고 자산화 하면 실패이전 보다 훨씬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수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자는 평균 2.8번 실패한다고 한다. 90% 이상이 실패를 경험한다고 한다. 실패는 보편적 인식이 되어가고 있고 성공의 한 과정으로 생각한다. 실패는 요인도 많고 실패의 유형도 다양하다. 그중 제품과 시장의 핏(미성숙 제품)이 맞지 않아서가 첫번째였다고 한다. 지나치게 혁신적이거나 고객 소비습관을 급격히 바꿀 만한 제품은 오히려 시장에서 외면당하기 쉽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과정에서 실패가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야 한다. 나는 지나치게 과속하다가 넘어진 사람이다. 신화적 기록을 쓴 1750만응용수학 시절의 실패를 딛고, 10년 연속 NO.1 연속 브랜드 파워 NO.1이자 1200만부 판매를 달성한 내신급소로 더 크게 재기했다. 하지만 시장에 앞서 갈려고 시장과 핏이 맞지 않는 제품 리듬영어337 소리영어 출시로 실패가 반복되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속도가 붙었을 때 잘못 넘어지면 다시 재기하지 못할 정도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된다. 조급증 내지 않는 집중이 절대로 필요하다.
‘웅진의 신화’ 윤석금은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서 도전과 좌절 등 많은 시련과 역경을 겪고 난후 30대 그룹에 오르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때 국내 10대 그룹에 올라서기 까지 했다.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은 검색으로 시작했지만 철저하게 실패했고 10년 만에 라인이란 메신저로 성공했다. 한때 은행 빚 때문에 도망가고 싶어서 자살을 시도했던 ‘쎌트론 창업자’ 서정진은 2000년에 6명으로 시작하여 지금 5천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 한 번의 실패가 더 큰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 그러나 모든 실패가 디딤돌이 되는 건 아니다. 어떻게 해야 실패를 효율적으로 극복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해서 겪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경험하고 관찰한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실패와 똑바로 마주하고 반드시 실패는 분석되어야 한다.(6.5.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둘째, 겸손과 절제할 줄 알고 역량이상 과욕과 자만하지 않는다. 셋째, 시장에 지나치게 앞서가지 않는다. 딱! 반박자만 앞서간다. 셋째, 겸손과 절제할 줄 알고 역량이상 과욕과 자만하지 않는다. 나아가 인생 경험이 적을수록 멘토를 두는 것이 좋다. 그들은 내가하는 고민과 걱정을 몸으로 부딪쳐 본 경험의 소유자다. 그들에겐 성공 방정식 있다. 실패당시 고객들을 찾아가거나 팀원들과도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했다가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다. 실패한 사람은 실패에 주저 앉은 사람이다. 실패한 사람의 95%는 진짜 실패한 게 아니라 도중에 포기한 것이라고 한다. 어떤 어려움을 만났을 때 거기서 ‘멈추면 실패가 되지만, 끝까지 밀고 나가 성공을 하면 실패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성공이란 어떤 어려운 역경에 처하다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자의 프리미엄인 것이다. 실패가 행운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온전히 실패를 대하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실패는 또 하나의 출발점일 뿐 종착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전을 멈추는 것이 실패다. 다만, 실패의 시행착오를 반복해서 겪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좌절과 절망 어떤 상황속에서도 조급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가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한때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실패한 인생을 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