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트렌디한 사랑은?
나는 유행에 느린 편이다.
아이를 낳은 후 더 느려졌다.
내 시간은 항상 꽉 차 있었다.
흐름에 잘 따라가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 세련되고
바이브있고,
저 한 끝 차이가 다른걸
나는 왜 못하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이 있더라.
엄마가 내게 따뜻한 밥을 주려고 했던 마음,
세상살이에 따라 조금씩 모습은 달랐지만
사랑은 유행을 타지 않더라.
조금 더 따뜻한 양말을 신기고,
조금 더 맛있는 걸 먹이고 싶고,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는 것.
2026년이 지나가고 2260년이 되어도
사랑은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온기를 유지한 채
누군가의 옆에 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