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은 살쪄도 괜찮조인데.. 저는 아직 괜찮지 않아요

요즘 제 진짜 마음을 적어요

by 살쪄도괜찮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직 ‘살쪄도 괜찮다’는 말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요.
닉네임은 밝게 지어놓았지만, 현실의 저는 몸에 대한 불안과 강박이 여전히 세게 올라오거든요.

이 닉네임을 쓰면서도 가끔은 스스로랑 괴리감이 느껴져요.
그래도 언젠가는 정말 그 말처럼 편안해지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요.
그 사이 어딘가에서 매일 균형을 잡으려고 하는 중이에요.

요즘 이런 마음이 반복되다 보니까, 저 같은 분들이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솔직하게 적어보려고요.
읽는 분들 중 누군가에게는 이 감정이 조금이라도 닿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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