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먼저 ‘그만하자’고 말하는 순간
오늘 이상했어요.
딱히 힘든 일도 없었는데
몸이 갑자기 “그만하자” 하고 내려앉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머리는 멀쩡한데
몸이 먼저 버티질 못하는 날 있잖아요?
오늘이 딱 그랬어요.
괜히 숨도 답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편의점 불빛만 봐도 “아… 그냥 쉬고 싶다” 이런 느낌.
크게 힘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무너지는 날이 꼭 오더라구요.
혹시 오늘 비슷한 하루 보내셨다면
진짜 당신만 그런 거 아니에요.
이럴 때 있더라구요, 그냥.
오늘은 몸이 먼저 신호 보낸 날이라고 생각하려고요.
내일은 조금 괜찮아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