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말이 오래 남아요

별거 아닌데 계속 생각나서

by 살쪄도괜찮조

그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했을 말인데
저는 그 말이 자꾸 떠올라요.


그때 그냥 넘겼어도 됐을 텐데
집에 와서, 샤워할 때, 누워 있을 때까지
혼자서 몇 번이나 다시 생각하게 돼요.


'이 정도로 신경 쓸 일인가' 싶다가도
이상하게 그 말 하나가
마음에 오래 남더라고요.


별거 아닌 말 하나 때문에
괜히 하루의 기분이 달라진 날이었어요.


비슷한 경험,
한 번쯤은 다들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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