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 그냥 누워 있었어요

아무 생각도 안 나서

by 살쪄도괜찮조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뭘 해야겠다는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오늘 하루가
엄청 힘들었던 건 아닌데,
그래도 좀 지치긴 했나 봐요.


괜히 누워만 있으면
내가 너무 늘어진 것 같아서
잠깐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


오늘은 그냥
이대로 쉬어도 되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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