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강가에 띄우며 너를 버린다.
아픔의 시간도 결국은 견디다 보면 흐른다.
보고 싶지만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은
왜일까
사랑할 수 있어 고맙다.
사랑받을 수 있어 고마웠다
의미 없는 경험은 없으리
의미 없는 만남은 없으리
상실의 시간은 여전히 아리지만
우리의 상처도 언젠간 아문다
이루지 못했지만
결심 맺지 못함 또한 사랑의 자욱들.
이제는 자유를 내게 허락한다.
푸른빛 자유를 당신께 열람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