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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란서 여행가 Jan 24. 2024

오늘도 시 한 편 두고 갑니다.

노을

노을

불처럼 화르륵 타올랐다
사랑처럼 사르륵 사그라드는

매일 꽃잎처럼 피어났다
매일 연기처럼 사라지는

그럼에도 내 마음
따뜻하게 물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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