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사랑, 그 여백 4

by 김백

가을엔




가을엔

우리 그리워하자


어디론가 흘러가는 저 뭉게구름처럼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에도

별빛 내리는 창가에도


우리 사랑 반짝이고 있느니


가을엔

우리 그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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