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직원(Employee)
121. 직원(Employee)
나에게는 현재 30명의 직원들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 10명의 직원들이 더 생길 것이다. 나는 이 모든 직원들을 사랑한다. 그리고 모두 내 머리속에는 한명 한명의 캐릭터가 세팅 되어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일하는 것과 달리 내가 그들을 책임진다거나 승진 시켜야 되는 등의 서로의 견제의 부담된다는 것보다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즐겁게 일해주고 있다는 지금이 너무나 감사하고 뿌듯하다. 일터에 나가 직원들이 알아서 일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 노래가 저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는 항상 두손에 뭔가를 들고 갔고, 그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을 항상 있다.
물론 그 동안 이상한 직원도 있었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들어보면 그들도 다 그들만의 이유가 이었고 돌아가는 길은 제발로 스스로 나가게 해주었다. 그렇게 나와 함께 일했거나 스쳐지나간 사람들이 100여명쯤 되어 갈 때 쯔음 그들은 나를 기억하고 다시 돌아 와서 Hi 하는 친구들을 볼 때 그래도 내가 잘 해주었구나 라는 스스로의 판단을 했다. 너무 고맙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났다. 나는 고작 30명의 직원을 관리 하고 있으면서 뿌듯해 하는데, 이보다 더 많은 수천명의 대기업 총수의 마음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그들에게는 내 모습이 우물안 개구리로 보일수도 있을까? 그 단계까지 성장하려면 나혼자 아닌 다른 HR의 부서와 전문 인사관리 시스템으로 조직은 정비해야 할 것이다. 나도 그 속에 있어 보았고, 결국 그들만의 부서와 리그가 형성될것이고, 회사는 그 기회를 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내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 지점의 지점장이 된 것이며 그러한 지점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광역본부장이 되어 있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말했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9가지를,,,그런데 나는 그 9가지를 모두 실행하고 있었고, 그것은 내가 책에서 미리 보지 않아도 그렇게 해야 직원들이 해줄 것 이라는 당연한 믿음이 있었다. 나는 언제나 오늘도 내일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먼저 인사를 하며 이름을 한명 한명 부르며 다가가 눈을 마주쳤고 그럴 때 마다 모두들 수숩겠지만 나의 뻔뻔하고 자신을 인정해주는 부름에 서로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모두가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 다양한 국가(멕시코, 페루, 중국, 베트남, 에살바도르, 과테말라 등)에서 왔지만, 공통점은 미국에 있는 현지 내 회사에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이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하고 있는 리더의 마음과 섬세한 진심 그리고 서운하지 않은 보수로 지금까지 잘 함께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나와 함께 해주셔서..2/23/25.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