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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우탱고 Nov 09. 2022

[탱고 Q&A] 선택 장애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성의 경우는
"생각이 하나도 않나요"
여성의 경우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성과 여성의 밀롱가에서 가지게 되는
느낌. 비슷한 듯 작은 차이가 있다.

남성은 리드해야 하니 당장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데 생각나는 게 없고 여성의 경우는 남성이 무얼 할지 모르니 본인도 무엇을 할지를 모르는 고민을 하는 것이다.

즉, 남성은 당장 토끼라도 사냥해야 하고 여성은 남성이 가져오는 재료로 요리해야 하는 입장의 차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유☆


자신의 선택과 행동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해결 과정☆


남성은 베이식 4~5를 몸에 완전히 익혀 막힘없이 여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되 습관화된 몸짓과 리듬, 순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성은 오늘 하고픈 아도르노(장식 동작, 표현) 하나만 생각하고 있음 된다. 리듬이나 패턴 위주로 움직여야 남성과 달리 여성은 한 발의 축과 한 발의 프리레그인 상태만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결론☆


남성은 베이식.(박스/끄루싸다 살리다/오초)

여성은 힐 탭(힐 붙이기)을 먼저 획득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순간의 선택에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라지만 않는다면 시간과 경험이 쌓일수록 더욱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 스스로의 지금 선택을 믿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충동성에 이끌린 선택만 아니라면 하고서 후회하는 것이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것보다 나은 선택임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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