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우탱고 Mar 22. 2023

어서 말을 해.

 전설적인 남성 어쿠스틱 기타 그룹 "해바라기"를 기억한다. 그들의 노래는 대부분 명곡이고 대중적인 사랑도 받았지만 나는 그중에 "어서 말을 해"라는 곡을 좋아했다.


 "어서 말을 해"

 노래에서 수 없이 반복하는 이 가사는 감미롭지만 힘 있는 목소리에 실려있기에 강요가 아닌 주저하는 자신에게 수 없이 되뇌는 "말하고픈" 간절함으로 다가오게 한다.


  " 당신과 탱고를 추는 이 순간이 나에게는 정말 간절히 원했던 그 순간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 하루, 탱고로 함께 한 모든 순간이 간절히 원했던 시간이기에 소중함으로 남을 수밖에 없고 그것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럴 것입니다.


 말이 아닌 탱고로 표현되는 간절함의 순간

"어. 서. 말. 을. 해" "셀. 위. 댄. 스 " "바. 일. 라. 모. 스"


 

작가의 이전글 좋아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