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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효롱이 Sep 08. 2023

부산 해운대, 행복을 찾는 밤산책

첫 밤산책 모임

걷는다. 그것은 가장 무의미하면서 가장 유의미한 일입니다.  행복에 관한 책을 읽다 보니 함께 걷는 것이 기쁨에 특효약이라고 하더군요. 과연 그럴까요? 매일 걷는 걸음을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문득 앉아 즐겁게 함께 걸었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어릴 적 소풍을 갈 때 길게 줄을 서서 걷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후는 점점 인상이 흐릿해져 그런 경험이 없네요.

좋아요. 작은 일부터 시작해 봐요

잔잔한 해운대 바다로 갑시다.

생각이 깊어지는 날, 모여서 밤산책 한번 어떤가요?


9월 8일 저녁 7:30 ~ 11:00

동선 : 블루라인파크입구(리베먼트카페앞)에서 청사포 지나 다시 돌아오는 코스

(총 예상시간은 약 70분 정도)


*처음 해보는 모임이라 하고 나서 느낀 점도 수필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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