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바로바로바로
태연은 제주도 푸른 밤을 부르고 있었을 때도 아파하고 있었을까?
예쁜 외모, 엄청난 인기, 남 부럽지 않은 재산
이 모든 것을 가진 그녀를 뭐가 그리 괴롭히고 있을까?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세상에서 우리는 또 무엇에 그리 괴로워하고 있을까?
나는 또 무엇을 훌훌 버리고 가고 있는 걸까?
제목 : 맑은 하늘
하늘이 너무 맑아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네가 너무 예뻐
눈물이 나려고 한다.
아니다
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중에서>
(여러분이라면 1년 제주살이 첫끼는 무엇을 선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