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앞서서...

영혼의 다이어트

“왜 그렇게 (처)먹어댔을까?”


“왜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을까?”


“하루만 지나면 후회할 것을, 아니 1시간만 지나도… 근데 왜? 왜?”


어쩌면, 과거의 또는 현재의 나 자신을 마주하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죄책감이나, 나 자신에 대한 불신이나 불안감을 안은 채, 다시 힘겨운 싸움에 들어서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있는 자신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떼어내고, 마음이라도 가볍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이어트를 하면서, 완벽하지 못할 때, 좀 느슨해서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바로 돌이킬 수 있습니다.


이미 나에 대한 실망감을 가지고 출발하면, ‘한두 번의 실수에도 난 이렇다니까! 뭘 달라질 수 있겠어?’ 하면서 쉽게 자포자기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나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나 자신을 혐오하고 미워할 기회를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내 몸도, 혐오하고 미워하지 않게 되니까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아프지 않기를, 병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의 간절한 마음입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내 몸을 싫어하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이어트가, 나를 괴롭게 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이어트는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패턴의 선택일 뿐입니다.


다이어트 안에 갇히지 않고, 주인이 되어서, 다이어트를 조절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 글을 끄적이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의 신하, 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이어트의 여왕, 왕의 위치에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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