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한 모금
남편이 잠옷을 입은 채로 서서, 목을 좌우로 버거운 듯 움직인다.
뭔가 불편해 보인다.
그러면서 내게 말한다.
"목도 아프고 목도 아파."
무슨 말인 지 모르겠어서, 눈을 약간 크게 뜨는 내게 또 말한다.
"Throat도 아프고, neck도 아파."
나는 헛웃음이 나왔다. 아픈 사람 앞에서, 그냥 웃어댔다.
나무아래 춤추는 하나의 브런치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