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한 모금
항상 기도를 하셨던 외할머니에게, 내가 하루는 물었다.
"할머니, 할머니는 날 위해서 어떤 기도를 해?"
외할머니는 웃으시면서 내게 대답하셨다.
"우리 손주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라고 기도하지."
외할머니의 대답은 나의 예상을 비껴갔다.
좋은 대학 합격도, 건강도 아니었다.
나는 놀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