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조세호에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

by 논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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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코미디언 故 전유성이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남긴 마지막 주례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치료를 받고 있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며 발인은 28일 오전 8시, 장지는 고인의 생전 유언에 따라 고향인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서 수목장으로 진행된다.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생전 마지막 공식석상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조세호와 모델 출신 정수지의 결혼식 주례 장면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20일 조세호와 정수지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후 전유성은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출연해 주례사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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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당시 전유성은 “돈 많이 벌어서 빌딩도 사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빌딩을 산 사람들이 임대업자들이 되더라”라며 “빌딩을 사면 1층에 ‘조세호 극장’을 설립해 후배들을 양성하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과 감동을 남겼다.


한편 1969년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해 데뷔한 전유성은 이후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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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또한 코미디언 지망생들을 모아 지도하고 이들에게 무대에 오를 기회를 주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후배 양성에 힘쓰는 이유에 대해 그는 “선배를 양성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라며 “선배를 양성하고 싶어도 몇 명 남지도 않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중과 후배들에게 웃음과 영감을 전했던 그는 이제 무대를 떠났지만, 남긴 메시지와 업적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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