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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문 DaaMoon Sep 05. 2022

그러려니 했던 나의 분노를 펼치다

나의 분노일지

화를 내는 내가 옹졸했다. 그렇게 생각하려 했다. 나는 옹졸하다고 생각한 나를 하나씩 하나씩 쌓았다. 그래서 결국... 


나는 분노라는 작은 아이(아동兒童)를 키웠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분노라는 작은 아이를 위한 놀이터를 마련하고자 한다. 분노를 표출해도 무해한 놀이터. 자, 마음껏 뛰어놀아라, 내 어여쁜 아동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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