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많은 하루들 중에 유난히 큰 하루가 있다. 그런 벽과 같은 하루를 넘기고 있을 때는 머무르는 것조차도 힘겹다. 그럴 때 내가 하는 한 가지는 작은 한 발자국이다. 일단 힘든 상황에 머무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결국에는 그 곳을 박차고 나아갈 때 다음 기회가 오는 것이다.
그래도 한 걸음도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후퇴하지 않은 것만 해도 잘한 거라 스스로를 칭찬해주자. 그리고 다시 한 걸음씩 나아가자. 이 하루라고 하는 한발자국이 나도 모르게 쌓이면 결국 높은 계단도 다 오르게 된다. 그렇게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