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사투리 / 초원 이경덕]

by 이경덕

[내 고향 사투리 / 초원 이경덕]

나는 충청도 사투리가 좋다

어수룩하고 구수한

내 고향 사투리


놀다가

시간 가는 줄 몰라 엄니가

"초원아, 빨랑와" 부를 때

"쬐금 있다 갈게유"


또 부르면

"알았슈, 시방 재미 있는디"

"뭐해!"

"아참 알았다니께!"


버스 길에서 고향을 지나니

더욱 생각이나.

keyword
작가의 이전글[백중날의 소회 / 초원 이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