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다다 17.5번째 : 2020년 1월 결산
완독
- 서효인, 박혜진 <읽을 것들은 이토록 늘어가고> 작년 2월에 산 책인데 드디어 다 읽었다!
- 이슬아 <심신 단련>
- <씨네21> 설합본호
- <강점 혁명>
중단
- 이디스 워튼 <순수의 시대> 읽다가 중단. 시점화자가 남성인 것이 영 어색해서 그런가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았다. 2년 전에 산 책인데 과연 끝을 볼 수 있을까? 뭐 생은 아직 남았으니까요
- 넷플릭스 <빨간머리 앤> 시즌 3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제일 좋았던 에피소드
<책읽아웃> 117-1화 김하나의 측면돌파 최은영 작가 편
<서늘한 마음썰> 136화 최선을 모를 땐 우선을 (가치관 경매) 편
새로 구독
<익명의 베를리너린> : 베를린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이 나와서 온통 자기 얘기를 한다. 들으면서 ‘나도 해외에서 살게 된다면 팟캐스트를 해보고 싶다’ 는 욕망이 생겼다.
<김겨울의 라디오 북클럽> : 겨울님이랑 게스트 이다혜 기자님 죽이 척척 맞아서 듣는 나도 귀가 들썩들썩한다
- JEM
- 돌돌콩
- Michelle Choi
- Yoora Jung
- 편집자K
- 하말넘많
- 소그노
첫 4개는 모두 해외(미국/캐나다)에서 거주하는 아시안 여성들의 일상 채널이다. 브이로그, 특히 생산성 브이로그 (Productive vlog)를 즐겨 봤다. 각자 커피를 내려 마시고 학교에 가고 밤새워 공부하고, 혹은 새벽같이 일어나 모닝 루틴을 하는 걸 보면 자극이 된다. 작년엔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면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브이로그를 주로 봤는데, 취향이 변한 걸까 트렌드가 변한 걸까? 내 유튜브 채널도 보는 사람들에게 영감과 동기부여가 될수 있게 꾸려 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