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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da kim Apr 21. 2020

기억하고 싶은 여성의 목소리

주간다다 22번째 : 2020년 3월 첫째주

주간다다 2020년 3월 첫째주는 여성의날 기념으로 잊혀지지 않는 팟캐스트의 한순간을 모아봤어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길,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고 등을 두드리길.

* 팟캐스트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1. 여자에게 '큰일'이란 무엇일까?

"사실 이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저는 고민이 시작됐어요. (만춘: 뭐예요?) 내가 바라는 큰일은 뭘까. (중략) 우리가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라는 제목을 딱 지었을 때, 그전까지는 제가 '큰일'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거예요."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 20화 -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 그런데 큰일은 어떤 모습일까?



2. 실패해도 사라지지 않는 여자

"내가 만약에 실패했을 때 (중략) 실패한 이야기를 갖고 다시 돌아오는 여자가 되고 싶어요. 보통 실패하면 여자들이 사라지잖아요. 더 큰 성공을 갖고 돌아올 대까지 그 실패한 이야기들은 들려지지 않고, (중략) 근데 이제는 내가 만약 여기서 실패를 하더라도 내가 왜 실패했는지를 다시 돌아와서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

<서늘한 마음썰> 134화 - 반가워 2020 :-)



3. 스스로의 노력을 지우지 말자

"그런데 운이 좋았다고 말씀을 하시지만, 이제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셨고 너무나 재능이 있으시고, 그리고 본인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기도 하고 (중략) 너무 자기를 이렇게 막 옥죄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스스로에게도 계속 하고 계시겠지만, 정말 더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

<책읽아웃 - 김하나의 측면돌파> 117-1화 - 이것이 바로 '최은영 작가론' 이다




#주간다다

매주 본 컨텐츠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기록합니다. 인스타그램(@spaceandtime_)에서 2019년 여름부터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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