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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da kim Jan 15. 2020

클래식빵, Shura 그리고 구해령

주간다다 첫번째 : 2019년 8월 11-17일


#주간다다

매주(과연?) 가장 인상적인 컨텐츠를 기록합니다. 인스타그램(@spaceandtime_)에서 2019년 여름부터 연재하고 있습니다.



1. 팟캐스트
<클래식빵>
이름에 빵이 들어가는 이유는 클래식 ‘빵’단을 위한 ‘지식성장’ 방송을 표방하기 때문이다. 에피당 한 곡을 선정하여 작곡가, 음악 사조, 장르적 특징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음악을 다같이 들으며 감상 포인트까지 짚어준다. 내가 찾아 헤맨 바로 그 팟캐! 여성 진행자 3분의 진행이 넘 편안하고 재미있어 하루에 1~2개씩 몰아듣는 중. 클래식 입덕하고 싶어서 듣기 시작한 건데 이 프로 덕질할 거 같다!

2. 음악
Shura <forevher>
이번주 발매된 슈라의 두 번째 앨범. 열대야가 가신 여름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같은, 사이키델릭 한 방울 떨어트린 팝 앨범. 늦여름 슈라와 함께하시고 천국가세요 여러분,,

3.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9화
초반 회차에서 첫 입시(사관들이 전각에 들어 사초를 작성하는 것) 한 여사들은 수업시간에 졸면서 쓴 필기같은 엉망인 사초를 상관에게 보이고 타박을 받는다. 9화의 그들은 전부 다 적었느냐는 세자빈의 물음에 빠짐없이 기록하였노라 담담히 대답한다. 상관들에게 펼쳐 보인 사초의 글씨는 흐트러짐이 없다. 이만큼 성장했다. 제일 좋았던 장면. 여사 4인방 일하는 에피 많이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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