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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da kim Nov 06. 2021

성공하고 싶어서 수집한 인사이트

자면서도 돈 버는 방법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

#주간다다 41번째: 2020년 8월 셋째주

− 엠제이 드마코/신소영 역 <부의 추월차선> + 빌라선샤인X카카오브런치 마케터 김키미 강연


1. 책

엠제이 드마코(신소영 역) <부의 추월차선> 읽는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주장은 수익의 방정식이 ‘시간당 급여 X 시간’이 아니라 ‘단위당 이익 X 판매 개수’가 되어야 ‘진정한 부’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하루는 오직 24시간이므로 전자를 택하게 되면 거둬들이는 수익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이, 인간은 24시간 내내 일할 수 없다. 하루에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은 오직 8시간 내외.

후자를 택하면 인터넷 광고의 경우 클릭 수, 출판은 판매량, 유튜브의 경우 재생 시간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므로 생산자는 자면서도 돈을 벌 수 있다. 나는 현재 전자를 유지하면서 후자에 도전하고 있는데, 후자의 수익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전자를 그만둘 결단을 쉽게 내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 열의가 더 생겼다. 최종 목표는 직장인에서 크리에이터로의 전환이니까. 시간을 쪼개 써서 열심히 해야지. 


2. 강연

빌라선샤인에서 주관한 김키미 카카오브런치 마케터의 강연 <브런치 브랜드 마케터가 보는 기록 & 퍼스널 브랜딩> 을 들었다. 크리에이터로서 퍼스널 브랜딩의 필요성을 느끼긴 했지만 나는 마케팅 전공도 아니고, 서점에 있는 책은 대부분 기업 브랜딩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다. 서점에서 마케팅/브랜딩 서가를 기웃거리다가도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여겨 단념념했다. 고민이 이어졌다. 나를 어떻게 알리지. 내 어떤 캐릭터를 강조하지? 그러나 김키미 마케터의 알찬 강의는 어렵게 접근할 이유가 없음을 알려주었다. 

답은 간단했다. 그냥 브랜딩 자료를 보면 된다. 퍼스널 브랜딩도 결국 브랜딩에 속해 있기 때문. ‘퍼스널 브랜딩’에서 ‘퍼스널’을 빼면 ‘브랜딩’만 남는다. 시중에 브랜딩 서적은 차고 넘치게 많다. 브랜딩 서적이 알려주는 전략을 개인에 대입시키면 퍼스널 브랜딩이 되는 것! 관점을 바꾸니 읽을 책이 엄청 많아졌다. 신난다.

그리고 책 없이도 실행할 수 있는 몇가지 간단한 전략 수립 방법도 배웠는데, 이번 주엔 그 중 하나를 먼저 실행할 것이다. ‘나를 소개하는 키워드를 모두 적어보고 내가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키워드만 추려보자.’



 2020년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1. 책
<부의 추월차선> 읽는 중. 수익의계산식이 직장인처럼 시간당 급여X시간이 된다면 우리는 결국 시간에 비례하여 돈을 벌 수밖에 없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벌어들이는 수익에도 한계가 명확하다는 설명이 너무... 수익을 버는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2. 음악
애플뮤직 <Today's Indie Rock> 플레이리스트. 요즘 계속 한곡 반복만 했는데 이 플리로 겨우 새로운 피 수혈받는 중 ㅠ.ㅠ

3. 강연
빌라선샤인X김키미 마케터의 <브런치 브랜드 마케터가 보는 기록&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에 쉽게 다가가게 하는 너무나 유익한 강의~!




#주간다다

매주 본 컨텐츠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기록합니다. 인스타그램(@spaceandtime_)에서 2019년 여름부터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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