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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심 Feb 05. 2022

빵을 안 먹을 수 없어서 쓸게요


'씀'들은 대부분 제 일상과 닿아 있습니다.


매일 아침 커피 맛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씁니다.

회사에서 쉴 새 없이 서류를 씁니다.

후배들이 회사생활에 어려움 없는지 신경씁니다.

회의하면서 듣는 소리는 가끔 씁니다.

퇴근 후에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씁니다.

소재를 구상하려고 이리저리 머리 씁니다.

이제는 브런치에   깊은 생각을 씁니다.


온종일이 이다지도 쓰니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저에게 빵은 노력한다고 외면되어지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의미 있게 쓰려고 합니다. 빵에는 커피가 빠질 수 없어서 같이 쓰려고 합니다.


안 쓰고는 못 배길 맛집들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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