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도 되나 있으면 좋은 것
로봇 청소기는 정말 편하다.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스케줄을 설정해놓으면 작동을 안 하더라도 알아서 움직이고 제자리 찾아가서 혼자 충전한다.
그중에서도 광고는 아니지만 직접 내가 쓰고 있는 로봇청소기를 소개해보겠다.
Neato D3라는 청소기
인공지능 및 맵핑 끝판왕이라고 불린다. 미국산이며 샤오미가 Neato껄 따라 만들었지만, 소프트웨어까지는 베끼지 못한 것 같다. 그만큼 흡입력 및 맵핑 능력이 탁월하여 청소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식기세척기도 많이 보편화가 되었다. 전세에 살면 탁공작업등으로 드릴 작업이 필요한데, 무설치 식기세척기도 있다. 가족이 핵가족화가 되어 3인 가족이라면 3인용 무설치 식기세척기가 제격이다. 물을 보충해주는 작업이 번거로울 것 같으나, 그냥 수도꼭지 뽑아서 올려놓고 물만 틀면 끝이다.
물만 채워 넣으면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척척, 사람이 씻는 것보다 깨끗하게 씻어준다. 그 이유는 스팀 작업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로봇청소기로 흡입을 했으면 물걸레로 닦아야 한다. 근데 물걸레로 닦는 것도 일이다. 그래서 물걸레 로봇청소기가 나왔다. 복합형으로 되어있는 청소기를 사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복합형은 아무래도 바닥으로 눌러주는 압력이 약하다 보니, 물걸레질이 아닌 그냥 살짝 훑고 가는 느낌이다. 그래서 차라리 완벽하게 물걸레 무게로 눌러주면서 닦고 다니는 물걸레 로봇이 필요했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게 에브리봇읜 에지라는 제품이다. 정말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물걸레질은 소음도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새벽에 돌려놓고 잠에 들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