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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말바보 Jun 30. 2020

전지현 건물 "흑돈가"엔 이것이 있다.

전지현이 매입한 건물 이야기

#요즘에 마켓컬리 광고로 핫한 전지현


전지현빨로 많은 고객 수를 확보한 마켓컬리

어떻게 이런 대스타를 섭외를 했는지 몹시 궁금하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말했다. 마켓컬리의 성장에 있어서 전지현이 50% 정도의 역할했다고...



전지현이 몇 년 전에 구매한 건물이 바로 삼성동에 위치한 흑돈가 건물이다.

그곳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바로 여기에 가면 전지현을 볼 수 있다.

전지현이 떡하니 Kloud로 붙어있다

본인의 건물을 인증이라도 하듯


여담이 길었지만

실제 하고 싶은 얘기는 흑돈가 부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입지조건이 굉장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앞에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있고, 봉은사가 있고, 코엑스가 있고 세븐럭 카지노가 있고, 추후 지어질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있다.

그리고 이 근방에 스타벅스만 8개가 있다.

위치가 굉장히 좋다

위치가 좋아서 일까 GBC(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영향 때문일까


2017년 당시 325억에 매입한 흑돈가 건물이

최근 시세로 140억이 올랐다.


물론 호가 기준이지만,,,

호가 기준이 아무 의미 없는 숫자인 건 잘 알고 있다. 그래도 그렇다는 건 그만큼 그 주변의 집값이 올라간 계기는 GBC의 역할이 벌써부터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 옆에 종합운동장 및 탄천도 새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와 GBC 부지, 2020년 6월 30일 기준 사진 (직접 찍음)

현대차가 이 부지를 2014년 9월 10조 5000억 원에 매입한 지 6년 만에 삽을 뜨기 시작했다. 그 당시 삼성전자는 5조 원에 입찰가를 던졌었다. 두배를 넘게 가격을 적고 낙찰되었는데 현재 시점의 시세는 대략 14.4조 정도로 추산된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일대 토지의 올해 공시지가 대비 실거래가 격차(2.8배)를 적용한 결과, GBC 부지 땅값은 약 14조 4400억 원(㎡당 공시지가 6500만 원 ×7만 9342㎡×2.8)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3.3㎡(1평) 당 약 6억 원이다. Feb 19, 2020 - 출처 조선닷컴


GBC 때문에 최근 잠실, 청담, 대치, 삼성동의 아파트는 정부의 허락을 받고 매입할 수 있다는 정책까지 새로 생겨나고 있다.


2014년 9월 현차의 주가는 22만 원이었는데, 오늘자로 98,600원이다. 주가가 반토막이 날때 현대차 부지는 1.4배정도 올랐다. 그래도 10조5천억에 산건 너무 과한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된다. 삼성전자도 5조 질렀는데...

현대차의 주가는 계속 내려가고 있지만, GBC의 몸값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 완공되면 현대차의 미래가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을 듯하다. 



롯데월드타워 건설기간 6년 3개월

롯데월드타워는 6년 3개월이 걸렸으니, 여기 GBC는 예상 공사기간은 4년, 2026년 준공 목표라고는 하지만 롯데월드타워 건설기간 이상은 걸릴 것이다. 예상컨대 최소 8년은 걸릴 것이다. 즉 2028년에는 준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후 완공까지 30년이 걸렸다. 2010년 11월 착공해 지난 2월 9일 서울시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기까지도 만 6년 3개월, 2280일이 소요됐다. 공사 기간 투입한 인원은 500만 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10분에 1에 달한다. Mar 21, 2017 -출처 한국경제




최종적으로 이렇게 탈 바꿈 될 예정이다

사진 - 건설경제

이렇게 바뀌려면 최소 10년이란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10년 뒤에는 나는 무엇을 하고 살아가고 있을지,

지금부터라도 계획 있게 살려고 다짐했다.

이 근 방에 아파트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10년 뒤에는 내 집이 저 근방에 있었으면...하는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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