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상대방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허영심을 버려야 한다.
허영심이란 것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나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지 못할 때 생겨난다.
나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은 열등감과 내면의 상처다.
열등감은 인정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게 하며(혹은 이로 인해 열등감이 생겨나며),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믿음 갖기 어려워진다.
이런 감정은 허영심을 외부로 드러내게 한다.
허영심은 내 마음 빈 곳을 채우기 위한 순간적인 수단으로 부자연스럽고 공격적이다.
상대방에게는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을 들게 하며, 자신에게는 혐오감으로 다가온다.
허영심이 있는 사람은, 마음 한구석에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으며,
상대방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즉, 허영심이 없어져야 상대와 나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으며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